맨유, 쇼와 2023년까지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19 08: 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와 미래를 약속했다.
맨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프트백 쇼와 2023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쇼는 "맨유에 온 이후 4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새 계약을 체결하게 돼 자랑스럽고 이 훌륭한 클럽에서 더 머무르게 됐다.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받은 사랑과 응원을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아직 어리고 배울 점이 많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님의 지도 하에 성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쇼와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무리뉴 감독은 "쇼는 재계약을 체결할 자격이 충분하다"며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있는 선수이고, 모든 수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항상 태도도 좋다"고 칭찬했다.
또한 "아직 어린 선수이고, 기량이 늘고 있는 선수다. 자부심을 느껴도 된다. 재능 있고, 어린 선수와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그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밝은 미래릴 기원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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