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울산, 대구-전남 FA컵 4강 대진 결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18 17: 58

2018 FA컵 4강 대진이 결정됐다. 수원과 울산, 대구와 전남이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4강 대진 추첨을 했다. 준결승 장소는 울산과 전남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은 울산-수원전 승자 홈에서 1차전, 전남-대구전 승자 홈에서 2차전을 열기로 했다.
현재 수원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 나서고 있기 때문에 FA컵 준결승과 결승 일정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2연패에 도전하는데 수원과 만났다. 수원은 2016년에 이어 5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2008년 3위를 기록했던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전남은 FA컵에서 지난 3년 연속 8강에 그쳤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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