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에이스 크리스 세일의 6차전 등판이 확정됐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보스턴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
4차전을 앞둔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좌완 에이스 세일이 5차전이 아닌 6차전 홈경기 선발로 나간다고 발표했다. 코라는 “세일이 17일 몸이 좋지 않음을 느꼈다. 그가 준비되도록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일은 지난 15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86구를 던지며 4이닝 2실점했다. 보스턴이 2-7로 패해 기선을 빼앗겼다. 세일은 경기 후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16일 퇴원했다.
한편 보스턴의 5차전 선발투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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