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아이콘 비아이, 김동혁이 자신의 색다른 프로필을 소개했다.
17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는 ‘스타로드’ 아이콘 편 15, 16회가 공개됐다.
이날 '스타로드'에선 비아이, 김동혁의 TMI 인터뷰가 다뤄졌다. 비아이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초등학교 때 내가 작고 귀여웠다. 그런데 학교에 싸움 잘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나와 비슷한 귀여운 다른 친구에게 0.5짱씩 나눠줬다. 그래서 0.5짱이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평소 좋아하는 옷스타일은 추리닝이다"라며 "이상형은 세계관이 확실하다. 외적, 내적 그 이상의 영적인 것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 꿈에 대해 "내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6학년 때 꿈이 래퍼라고 써져있다. 난 그 꿈을 이뤘다"고 자부했다.
또 비아이는 "샴푸 냄새, 국밥, 티라미수를 좋아한다"라며 "가장 무서운 것은 양현석 사장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비아이는 최근 창피한 경험으로 "내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야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다 어느날 보던 중 날 것 그대로의 장면이 나왔는데 멤버들이 일본 콘서트에서 말했다. 내 귀가 빨개졌다"고 회상했다.
비아이는 제일 웃긴 아이콘 멤버로 송윤형을 꼽았다. 그는 "요즘 물이 올랐다. 하지만 혼자서 웃기진 않는다. 자생능력이 없어서 멤버들이 놀리는 것이 웃기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가장 최근에 들은 노래로 '잘 부탁드립니다'를 언급했으며 본인 이름으로 삼행시도 도전했다. 비아이는 "김 김한빈은 한 한국을 대표하는 빈 빈집털이범이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동혁은 "내 별명은 동동이다"라며 "혈액형은 O형이고 별자리는 염소자리다"라고 밝혔다. 그는 "스트릿패션을 굉장히 매우 좋아한다. 쇼핑하는 것이 취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혁은 "이상형은 애교가 많고 따뜻한 사람이다. 누나들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색깔은 블랙과 그레이다"라고 털어놨다.
김동혁이 좋아하는 음식은 멕시칸 푸드, 디저트는 과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장 싫은 것과 무서운 것은 벌레, 바퀴벌레라고 토로했다.
김동혁은 어제 꾼 꿈으로 "요즘 꿈에 영배형이 나온다. 영배형과 같이 무대를 서는 꿈을 꾼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빅뱅 태양을 언급했다.
김동혁은 제일 웃긴 아이콘 멤버로는 정찬우를 꼽았다. 김동혁은 "정찬우가 막내임에도 툭툭 내뱉는 말이 너무 웃기다"고 밝혔다.
김동혁과 취향이 가장 비슷한 사람은 바비라고. 김동혁은 "음악, 스타일, 음식 등 이런 것이 잘맞다"고 바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드’ 아이콘 편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되며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로 팬들과 만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타로드 아이콘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