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품절남 대열 합류”..홍기훈, 결혼으로 여는 인생 제2막(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7 20: 49

개그맨 홍기훈이 결혼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다. 내달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7일 홍기훈이 오는 11월 3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홍기훈의 근황이 전해진 건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김진수가 ‘라디오스타’에서 ‘연예계 싸움 순위’를 언급해 화제가 됐는데, 그 뒤 홍기훈이 제작진의 섭외를 받아 출연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기훈은 영웅심에 후배들을 상대로 기합을 준 것에 대해 후회한다는 얘기를 했다.
이후 결혼 소식을 근황을 전한 홍기훈.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기훈은 사회생활을 하다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특히 홍기훈은 올해 50세로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며 인생 제2막을 열게 됐다. 오랜 시간 싱글로 살아왔던 홍기훈은 사랑하는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앞으로 배우자와 함께 하는 인생을 시작한다.
홍기훈은 결혼으로 5년 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부에 대해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오랜만에 전한 소식이 결혼인 만큼 누리꾼들의 축하도 쏟아지고 있다. 50세에 평생 함께 할 배필을 만나 결혼, 인생에서 새로운 막을 연 홍기훈.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한편 홍기훈은 지난 19993년 MBC 공채 4기로 데뷔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은 좋은 날’, ‘테마게임’, ‘웃으면 복이 와요’, ‘코미디 하우스’ 등에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구세주’와 ‘만남의 광장’, ‘돌멩이의 꿈’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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