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공포영화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손나은은 1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 11월 8일 개봉)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생애 첫 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손나은은 "우선 언젠가 한 번쯤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공포장르였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며 첫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래서 부담감도 컸는데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고 영화와 책 등 참고할 자료를 많이 도와주셨고, 선배님들도 잘 도와주셔서 공포 영화지만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나은은 '여곡성'에서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 역을 맡았다. 호러퀸 서영희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