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완벽한타인' 유해진·염정아·이서진·김지수·조진웅·송하윤·윤경호, 완벽한 조합X케미스트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16 21: 51

예측불허, 완벽한 캐스팅과 완벽한 조합으로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V라이브 '유해진 X 조진웅 X 이서진 X 염정아 X 김지수 X 송하윤 X 윤경호-완벽한 타인' 무비토크 라이브 편이 그려졌다. 
이날 MC박경림은 "믿고보는 배우"이라면서 태수역의 유해진, 석호역의 조진웅, 준모역의 이서진, 수현역의 염정아, 예진역의 김지수, 세경역의 송하윤, 영배역의 윤경호를 소개했다. 먼저 시사회를 마치고 온 배우들은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입을 모았고, 유해진도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낀 시간"이라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영화 '완벽한 타인'은 저녁먹는 시간 동안 오는 전화, 문자 등을 게임으로 다뤘다고. 박경림은 "연기만찬"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경림은 "휴대폰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실생활에서 알 수 있는 민망하고 아찔한 순간을 물었다. 
조진웅은 "수업시간이나 공연 때 벨이 울렸을 때"라고 말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휴대폰 때문에 완벽하게 뻘쭘했던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 탑 5를 전했다.  
5위는 '교수님 욕하는 톡을 하다가 마침 교수님 문자에 답장했을 때'라고 했다. 윤경호는 "급하게 복사, 붙여넣기를 하다가 민망했던 적이 있다"고 경험을 전했다. 4위는 '지하철에서 커뮤니티 글 읽다가 야한사진이 떴을 때'였다. 염정아는 "전화하다가 안 끊긴 적이 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얘기했을 때 들려서 놀랐다"면서 이후 전화가 끊기는 걸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했다.염정아의 경험은 '전화 끊어진 줄 알고 욕했는데 안 끊어졌을 때'로 3위에 올랐다. 
2위는 '이어폰 잭이 빠진 채로 공공장소에서 야구 중계보다가 눈총받았을 때'였다. 조진웅은 "완전 이런 경험 많다"며 공감했다. 1위는 '회사 팀장 이름을 꼰대라고 저장했을 때 들켰을 때'라며 저장이름이 올랐다. 이를 염정아가 맞혔다. 
이어 제작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완벽한 타인'의 공감요소를 묻자, 김지수는 "휴대폰은 누구에게나 뗄 수 없는 물건"이라면서 "휴대폰으로 인해 벌어진 곤란한 순간들이 많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공감을 누구라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이후 영화 속 대사에 대해 "우리가 잊고 살만한 것들을 깨우치게 하는 대사들이 많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경림은 "일곱 분의 매력에 빠진 시간"이라면서 7명의 배우들의 매력을 모은 특별한 영상까지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화 '완벽한 타인'은 다가오는 10월 31일에 개봉 예정이다.  
/ssu0818@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