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제리 샌즈(31)가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샌즈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7-5로 앞선 7회말 타석에 들어선 샌즈는 바뀐 투수 김윤동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샌즈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넥센은 8-5로 달아났다. / bellstop@osen.co.kr
[사진] 고척=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