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1] '손가락 부상' 김선빈,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10.16 21: 00

KIA 내야수 김선빈(29)이 큰 부상을 면했다. 
김선빈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5회 교체됐다. 부상 때문이었다.
이날 선발 9번 유격수로 출전한 김선빈은 0-0으로 맞선 5회 무사 1루에서 번트를 시도하다 오른손에 공을 맞았다. 김선빈은 극심한 통증 끝에 결국 대주자 황윤호로 교체됐다.

다행히 검진 결과 뼈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X-레이 검진 결과 단순타박상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kullboy@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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