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NCT 127, 예능감 업그레이드..SM 가정방문도 '꿀잼' [어저께TV]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0.17 06: 49

'아이돌룸'이 가정방문 2편을 마련해 대세 그룹 NCT 127을 만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아이돌 가정방문' 2편을 맞아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았고, 보이그룹 NCT 127이 출연했다. 
정형돈, 데프콘은 SM 사옥 앞에서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가정방문 2탄에 자신감을 보였다. 

돈희콘희는 가정방문 1탄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고, 구내 식당의 유기농 식단부터 프로듀서 박진영을 만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프콘은 "가정방문 1편인 JYP 엔터 편을 박진영이 대만족했다고 하더라. 지금 각 소속사들이 와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벌써 YG가 2년 뒤 신사옥 공개를 예약했다. 오늘은 가정방문 2탄이다. 아이돌의 산실인 SM을 찾았다"며 NCT 127을 만나기 위해 사옥 내부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NCT 127 멤버들은 카페 직원, 매니저, 행인 변장해 곳곳에 숨어 있었다. 그러나 한눈에 봐도 눈에 띄는 비주얼은 결코 지나칠 수 없었고, 돈희콘희 눈에 발각됐다.
또한, 돈희콘희는 가정방문 콘셉트에 맞게, SM 카페, 지하 마켓 등을 탐방했다. 마켓에서 굿즈를 포함한 생필품을 소속 아티스트들이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는 사실도 알았다. 두 사람은 NCT 127 멤버들과 매니저들이 일하는 사무실도 둘러봤고, 그 곳에서 "거기 노랑머리 이리오라"며 숨어있는 멤버를 한명씩 검거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전체 NCT 127과 만난 돈희콘희는 SM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연습실에서 본격적인 녹화를 이어갔다.
NCT 127 멤버들은 음악방송 MC에 빙의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앨범부터 새롭게 합류한 정우는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정우는 "이번에 합류하게 된 정우라고 한다. 귀여운 새싹 청순 요정"이라며 귀여운 몸짓으로 어필했다. 돈희콘희는 예능 신생아 정우를 향해 "연습생 때랑 데뷔하고 나서 가장 달라진 멤버가 누구냐?"며 순진한 '정우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팩트체크' 시간에는 '마크의 반쪽 찾기'를 진행했다. 제1회 마크 반쪽 테스트가 개최됐으며, 재현, 도영, 정우가 참석했다. 2단계 '마크 퀴즈'까지 풀고, 정답을 맞힌 재현이 마크의 공식 반쪽으로 1년 동안 활동할 공식 임명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자들의 자존심 싸움이 걸린 체력왕을 뽑는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근력 테스트 푸시업을 실시했고, 30개가 넘어가도 끝나지 않았다. 
푸시업 3대장은 재현, 윈윈, 태용으로 뽑혔고, 세 사람은 '무뽑기'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을 선정했다. 그 결과, 윈윈이 압도적인 13초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깜찍한 매력부터 땀을 뻘뻘 흘린 체력왕 테스트까지 '아이돌룸'에서 NCT 127의 매력이 '뿜뿜'했다./hsjssu@osen.co.kr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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