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정찬우, 송윤형, 바비가 자신의 별명부터 가장 좋아하는 음식까지 다양한 취향을 전했다.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콘의 '스타로드'에서는 정찬우, 송윤형, 바비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정찬우는 "별명은 팬들 사이에서는 막내온탑, 어렸을 때는 미친소였다. 취미는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는 항상 컴퓨터 게임을 즐겨한다. 혈액형은 A형이고 별자리는 물병자리다"고 말했다.
이어 취향에 대해서도 "평소 좋아하는 옷 스타일은 셔츠 좋아한다. 더울 때도 셔츠를 즐겨 입는다. 항상 깔끔한 걸 좋아해서 튀는 옷을 안 입는다"며 "이상형은 귀여운 여자 좋아하고 혈액형은 딱히 상관없다. 키가 작은 분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그는 "어릴 때 꿈은 원래 배우가 꿈이었다. 지금 직업이 가수이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꿈도 털어놨다. 정찬우는 좋아하는 색깔, 동물, 음식 등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좋아하는 색깔은 초록색이고 옷은 검정색이나 흰색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동물은 강아지다. 좋아하는 음식은 느끼한 음식을 좋아한다. 스파게티, 곱창 좋아한다. 싫어하는 음식은 토마토 관련된 음식이다. 디저트는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달라는 요청에 정찬우는 "정, 정찬우입니다. 아이코닉 여러분 이렇게 찾아뵙게 돼서 굉장히 반갑고요. 찬, 찬우살이 제가 하는 유튜브입니다. 많이 봐주시고. 우, 우리 함께 같이 봐요"라고 전했다.
이어서 나선 송윤형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옷 스타일은 힙합 스타일보다는 댄디한 스타일이 저의 평소 스타일인 것 같다"며 "이상형은 바로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톰포드 향수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색깔은 와이지 사람들이 거의 그럴 거다. 검은색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동물은 미어캣을 좋아한다. 왜냐면 저랑 닮았다 좋아하는 음식은 파스타고 못 먹는 음식은 아직 도전해 보지 못했지만 홍어를 사람들이 잘 못 먹는다고 해서 도전해 보고 싶다. 좋아하는 디저트는 푸딩이다"고 밝힌 한편, "세상에서 가장 싫은 건 아직까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공포영화다"고 전하기도.
또한 "제일 웃긴 멤버는 저인 것 같다. 멤버들이 저를 웃길 때 저도 웃겨보인다"면서 "나랑 취향이 가장 비슷한 멤버는 아무래도 저와 닮은 찬우 군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그는 "요새 나의 최애템은 항상 그랬듯이 립밤"이라며 립밤을 주머니에서 꺼내들었다. 마지막으로 본인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달라는 리퀘스트에 송윤형은 "송, 송윤형이라는 사람은요. 윤, 윤형이라는 사람은요. 형, 형 같이 생각이 깊은 사람입니다"라고 마무리지었다.
바비는 "별명은 앞니가 많이 나와서 토끼라는 별명이 있다"며 "취미는 잠자기다. 꿈꿀 때가 제일 재밌다. 평소 좋아하는 옷 스타일은 크게 입는 거 좋아한다. 이상형은 남자든 여자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멋있는 것 같다"고 별명부터 취향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어릴 적 꿈은 맨 처음엔 비행기 조종사였는데 지금은 가수가 꿈이다. 다음에는 좋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이다"라며 "좋아하는 색깔은 보라색 좋아한다. 좋아하는 동물은 나무늘보다. 좋아하는 음식은 타코, 브리또 같은 멕시코 음식이다. 싫어하는 음식은 향도 그렇고 해산물 종류를 못 먹는다. 좋아하는 디저트는 따로 없고 콜라보단 물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반면 "세상에서 가장 싫은 건 해산물과 거짓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죄를 짓는 걸 굉장히 무서워한다"고 밝히기도.
이어 바비는 "제일 웃긴 멤버는 찬우가 제일 웃기고 말 포인트를 잘 집고 얄밉지가 않고 귀엽다"며 "동혁이가 멕시코 음식도 좋아하고 음악도 옷도 취향이 비슷한 것 같다"고 멤버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바비는 자신의 이름으로 이행시를 지어 달라는 요청에 "바비는 비오는 걸 좋아한다"며 마무리 지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스타로드'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