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아프리카, 퐁 부 꺾고 그룹 스테이지 3연승...3승 대열 가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15 20: 59

아프리카 프릭스가 특유의 짠물 운영을 앞세워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 부진으로 위기론이 부각됐던 아프리카가 그룹 스테이지 3연승을 달리면서 3승 대열에 가세했다. 
아프리카는 15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6일차 퐁 부 버팔로와 경기서 팀 고유의 질식 운영으로 상대의 힘을 빼 놓으면서 승리했다. 그룹 스테이지 3승(2패)째를 챙긴 아프리카는 플래시 울브즈, G2와 동률이 됐다. 
아프리카가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라인전에 임하면서 2킬을 챙겼다. 화염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가져간 퐁 부의 공세에 미드 1차 포탑을 잃었지만 기본적인 운영 틀에서는 아프리카가 퐁 부에 우위를 가져갔다. 

대지 드래곤을 꾸준하게 가져가면서 3중첩에 성공한 아프리카는 31분 바론을 취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어진 총 공세에서 봇 억제기를 공략한 아프리카는 그대로 넥서스까지 정리하면서 3승째를 신고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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