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이어 양희은도"..파리서 받은 대통령의 기립박수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0.15 17: 47

방탄소년단, 김나영과 함께 '가요계의 대모' 양희은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박수를 받았다. 
양희은은 14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어젯 밤 파리에서... 노래 끝나자 올라오심. 대통령의 박수!!"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양희은은 우아한 녹색 재킷을 입고 무대에 서 있다. 노래를 마친 뒤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옆에 문재인 대통령이 더욱 환한 미소로 박수를 보내고 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뮤투알리테에서 프랑스 교민들과 함께하는 동포 간담회에 참석했다. 양희은은 교민들 앞에서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열창했다.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고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무대에 올라 양희은에게 박수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 걸로 보인다. 
한편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는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 공연에서는 방탄소년단이 'DNA'와 '아이돌'로 피날레를 장식해 문재인 대통령과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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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희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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