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나운서♥우왁굳, 부부됐다 "4년여 열애..존중·배려하며 살겠다"(종합)[소감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15 17: 30

스포티비게임즈 김수현 아나운서와 게임 스트리머 우왁굳(본명 오영택)이 부부가 됐다.
우왁굳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어제오늘 업로드가 없었던 이유. 결혼 했습니다. 빠른 업로드와 관련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공지 글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
김수현 아나운서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예상치 못한 관심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각자의 분야가 있기에 그리고 지난 4년 넘는 시간동안 조용히 응원하며 지켜온 관계이기에 결혼까지 공개하기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수현 아나운서는 "관심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 아름답고 예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의 결혼을 축복해 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스포티비 게임즈 소속의 게임 전문 아나운서로 리그오브레전드, 카드라이더 등 게임 대회 진행을 맡아왔다.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중계를 맡기도 했다.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안경누나', '갓경누나'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왁굳은 트위치,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유명 게임 스트리머다. 리그오브레전드, GTA4, 오버워치 등의 게임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김수현 아나운서 SNS, 우왁굳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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