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마' 신우, 고성희 짝사랑남 변신 완료.."안정적 연기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15 10: 35

 
보이그룹 B1A4 멤버 신우가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 5회-8회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가 한태규(정웅인 분)에게 의심을 받는 가운데, 서은지(고성희 분) 덕에 위기를 넘기는 장면을 시작으로 무지개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새로운 살인 사건들이 전개됐다.  

그 가운데 무지개 마을에 첫 등장한 서은지를 보고 한 눈에 반한 배순경(신우 분)은 서은지를 도와주며 풋풋하고도 귀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순경은 어딘가 모르게 허당기는 있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갖은 인물로 극 흐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배순경은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환기시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신우가 맡은 배순경은 아직 경찰로서의 사명감은 없지만 서은지의 등장 이후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느새 민중의 지팡이 노릇을 하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미스 마'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스 마'로 성공적으로 배우 데뷔를 마친 신우가 속한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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