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 경악할 만한 ‘소풍용 고기요리’ 공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15 11: 01

오는 16일(화)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역대급 비주얼의 ‘돈스파이크표 스테이크 김밥’과 함께하는 돈스파이크 모자의 소풍 이야기가 그려진다.
  
엄마 신봉희 여사와의 소풍을 계획한 돈스파이크는 도시락 만들기에 나섰다. 이른 아침부터 버터를 듬뿍 사용해 스테이크를 굽는 범상치 않은 모습에 신봉희 여사는 “듣도 보도 못한 걸 한다”며 핀잔을 남기면서도 아들의 요리에 눈을 떼지 못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기가 질리지 않냐는 신봉희 여사의 말에 “고기는 진리지”라고 간단히 응수하며 꿋꿋이 고기를 구운 돈스파이크는 이내 김밥을 완성했다. ‘그냥 고기 김밥’이라는 돈스파이크의 말과는 달리 잘 구워진 스테이크 한 줄에 아스파라거스를 얹은 완벽한 스테이크 김밥이 나타나자 스튜디오 전체가 술렁였다. 특히 ‘돈스교 신자’를 자처해 온 홍윤화는 “오빠는 정말 혁명이다”라며 존경을 표했고, MC 강호동 역시 “발상의 전환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신봉희 여사는 “야채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김밥 싸기에 도전한다. SNS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는 ‘통오이 김밥’을 선보이겠다며 나선 신봉희 여사는 김밥 발을 사용할 줄 모르는 등 서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돈스파이크 역시 통오이 김밥에 대해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내가 고기 김밥을 싼 이유는 통오이 김밥의 유행을 막고자 한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 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보기 드물었던 돈스파이크의 당황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김밥을 쌀 줄 아냐는 질문에 “내가 제일 잘 하는 요리가 김밥”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던 돈스파이크에게 신봉희 여사가 “여자친구한테만 싸 준 것 아니냐”고 응수한 것. 당황하는 돈스파이크의 모습에 신봉희 여사는 “여자친구에게 밀려 아들이 싸준 김밥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제야 먹게 됐다”며 서운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상상초월 돈스파이크의 스테이크 김밥 레시피와 난생 처음 김밥 싸기에 도전한 신봉희 여사의 소풍 이야기는 10월 16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Plus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yjh0304@osen.co.kr
[사진] ‘외식하는 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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