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예상 적중"..'신서유기5' 안재현의 美친 활약(ft. 피오)[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15 10: 04

'신서유기5' 이수근의 예상이 적중했다. "안재현이 포텐 터졌다"라고 말하며 새 시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이수근. 이수근의 말대로 '하드캐리'를 이어가고 있는 안재현이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가 더 강력해진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새로운 멤버 피오의 신선한 매력부터 안재현의 활약까지, 쉬지 않고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신서유기5'다. 무엇보다 예능 포텐 터진 안재현의 활약과 피오와의 예능 '케미'가 이번 시즌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신서유기5'에서는 어김없이 게임의 늪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식사부터 관광, 저녁까지 게임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구멍' 안재현과 피오의 활약이 웃음을 줬다. '신서유기5'의 새로운 콤비처럼 오답 행진을 이어가는 두 사람 덕분에(?) 저녁 식사는 하지 못한 멤버들이지만, 웃음을 확실하게 챙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준비한 각국의 음식을 앞에 두고 인물퀴즈가 시작됐다. 나영석 PD가 인물 사진을 보여주면 빠르게 답을 말해야하는 미션이었다. 실패시 제작진이 차려놓은 음식들 중에서 2종류를 다시 반납해야 했다.
인물퀴즈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안재현은 이번에도 제대로 활약했다. 안재현과 피오는 그들의 순서가 돌아오기 전에 다른 멤버들이 퀴즈를 맞추지 못하면 유독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어렵게 인물 퀴즈를 풀어도 강호동과 송민호 등이 틀리면서 제자리걸음이 됐다.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던 안재현은 연이은 오답에 "내 제사상"이라고 말하는 등 멤버들에게 미안해하기도 했다. 특히 안재현은 이전 시즌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며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 규현의 사진을 보고 "조정뱅이"라고 외쳐 제작진과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조정뱅이는 술을 좋아하는 규현의 별명으로 안재현은 "애칭"이라고 우겼지만, 규현 문제를 마지막으로 인물 퀴즈가 끝나게 됐다.
안재현은 당황했고, 다급하게 자신이 규현을 위해 준비한 선물까지 풀어놨다. 또 안재현은 규현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는 등 당황한 모습이었다. 안재현은 이번 인물 퀴즈에서 다시 한 번 제대로 시선을 강탈하며 '신서유기5'의 하드캐리 멤버로 떠올랐다. 시즌2의 첫 합류부터 범상치 않은 청순미를 자랑했던 안재현인 만큼, 이번 시즌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안재현은 새 멤버인 피오와도 유독 좋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안재현과 피오는 앞서 자유 관광을 위한 용돈배 게임에서도 완벽한 예능 케미를 자랑했다. 안재현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마카롱으로 착각해 문제를 내는가 하면, 피오도 오답 열전으로 웃음을 더했다. '신서유기5'의 '인간 구멍' 형제로 이미 오래 이어온 듯한 예능 활약을 보여준 두 사람이다.
이수근은 앞서 '신서유기5'의 첫 방송을 앞두고 "안재현의 포텐이 터졌다"라면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바. 강호동 역시 "새 멤버(피오)가 신의 한 수"라며 피오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수근과 강호동의 예고처럼 유독 사이좋은 퀴즈 구멍 형제로 막강한 웃음 사냥에 나선 안재현과 피오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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