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하나, "랩몬스터는 제가 아니었어요" 재치 소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15 09: 03

배우 이하나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하나는 14일 자신의 SNS에 "'런닝맨' 시청해주신 모든 분, 모든 피드백 감사합니다. 방송만큼 실제도 정말 재미있었던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카메라 밖에 계신 스태프분들의 진심 어린 배려와 매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이 얼굴만 기억해주세요. 랩몬스터는 사실 제가 아니었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속에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하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캡틴으로 출연한 이하나가 의욕을 불사르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분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런닝맨 멤버들은 팀 비용을 대출받기 위해 얼굴로 랩을 뚫는 ‘랩 몬스터’ 대출 미션을 수행했고, 게임 설명을 들은 이하나는 “얼굴로 뚫기만 하면 되죠?”라며 의욕을 보였다.
멤버들은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겁을 줬지만 이하나는 망가지는 얼굴에도 굴하지 않고 최강 스피드로 랩을 뚫기 시작, 총 8개의 랩을 뚫어 40만원의 대출금을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이하나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