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우승자인 리듬파워 행주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합류한다. 도끼, 비와이를 잇는 역대급 라인업이다.
15일 OSEN 취재 결과 행주는 오는 1월 방송 예정인 MBC 에브리원 '타깃:빌보드-킬빌'(이하 '킬빌')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행주는 리듬파워로 활동해오며, 압도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행주는 지난해 카리스마와 위트있는 모습을 오가며 Mnet '쇼미더머니6'의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또 그는 'Red Sun' '요즘 것들' '돌리고' 등 경연곡으로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행주는 리듬파워 멤버들과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진지한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주는가하면 Mnet '고등래퍼' SBS '방과 후 힙합' 등에선 멘토로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행주는 최근 직접 작사, 작곡한 'Drive Thru'를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재입증했다. 이처럼 그는 음악성, 세대를 아우르는 흥과 끼, 특유의 입담까지 갖췄기에 '킬빌'에 적격이라고 할 수 있다.
‘킬빌’은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로, 도끼와 비와이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킬빌’에는 총 7팀의 아티스트가 참가, 경쟁을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한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빌보드 최상위 랭커 2명과 최종 조율 중이며 이 역시 곧 발표할 예정이다.
도끼, 비와이, 행주의 연이은 합류로 초호화 캐스팅이 형성된 가운데, 다음 아티스트는 누구일지, '킬빌'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킬빌’은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드라마넷 에서 내년 1월 중 방송될 계획이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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