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크리스티안 “음악 향한 열정 보여줄 수 있어 행복” [★SHOT!]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15 08: 32

‘복면가왕’의 크리스티안이 음악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담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티안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홍합’으로 출연했다. 국적을 넘은 반전을 선사한 그는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 홍합'입니다. ‘복면가왕’에서 음악과 노래를 향한 제 열정을 보여드릴 수 기회를 가져서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올렸다.
이어 크리스티안은 “무대에서 느낀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과 흥분 그리고 많은 호응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다시 그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적 재능을 지닌 뮤지션으로도 여러분들 찾아 뵐 수 있도록 할게요”라며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김완선의 노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부른 크리스티안은 이날의 최고 반전이었다. 그는 가면을 벗은 후 "어머님은 가수 출신이고, 아버지는 뮤지션이다. 집안에 다양한 악기가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티안은 "한국은 제2의 고향이다. 한국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내가 한국어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잘해줬다"며 한국을 향한 무한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크리스티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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