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 김해숙과 영혼체인지 실패..김영광에 버림 받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10.14 21: 30

'나인룸' 김희선과 김해숙이 심장제세동기에도 영혼이 돌아오지 못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에서는 심장제세동기 작동에도 불구하고, 을지 해이(김희선 분)와 장화사(김해숙 분)의 영혼은 바뀌지 않았다.
해이의 몸에 들어간 화사는 해이가 준 복숭아 샌드위치를 먹고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다. 심장제세동기를 또 한 번 작동시키기 위함이었다. 심장제세동기가 작동되자마자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었던 방법 그대로 해이는 자신의 몸에 달려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영혼은 바뀌지 않았다.

화사는 "접견이고 나발이고 이걸로 끝내자"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해이는 "아직은 내가 갑이다. 당신 엄마 두 번 다시 못 보게 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기유진(김영광 분)은 해이에게 화사는 자신의 엄마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화사는 "못 믿겠지만 나 해이다. 나도 이런 꼴로 이런 추한 꼴로 내가 나라는 걸 말하고 싶지 않지만 죽을 것 같지만 증명하겠다. 내 말 들어 달라"고 말했다.
해이는 화사에게 "유진이에게만 진실을 말해 달라"며 호소했지만, 화사는 끝내 공주로 보내겠다며 유진과 떠났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나인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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