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용설명서' 장윤주 진행병 일상부터 부산 속 세계여행까지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14 19: 26

장윤주의 흥 넘치는 반전 일상이 안방을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tvN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장윤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드디어 공개된 장윤주의 집은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할 만큼 깔끔한 인테리어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장윤주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혼잣말 #진행병 #왜저래'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설명처럼 장윤주는 사과를 깎으면서도 쉴 새 없이 혼잣말을 늘어놓고, 아침으로 먹을 과일을 카메라에 확인받는 수다스러운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 도중 장윤주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윤주는 "촬영 때문에 고구마를 먹고 있는데 맛이 없다"고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남편에게 "일찍 들어와"라고 애교를 부리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단 한 순간도 음향이 비지 않는 장윤주의 반전 일상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숙과 라미란은 "'왜 저래'가 맞다"고 말했고, 이세영은 "언니가 원래 저러시냐"고 말해 장윤주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의 식사를 직접 챙겼다. 장윤주는 서툰 칼질로도 리사가 먹을 동그랑땡과 어묵볶음을 뚝딱 완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리사의 반찬을 직접 만든 장윤주는 리사의 방으로 가 이사로 아직 정리되지 않은 잡동사니를 치우기 시작했다. 
할 일을 모두 마친 장윤주는 요가복을 갈아입고 요가에 들어갔다. 장윤주의 몸매 유지 비법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었다. 남다른 다리 길이와 쭉 뻗은 몸매는 톱 모델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장윤주는 "모델 일이 좀 더 혹독한 다이어트를 요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동을 마친 장윤주는 스튜디오로 이동, 신상 옷들을 입고 완벽 몸매를 자랑하며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장윤주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주말사용설명서' 멤버들은 감탄, 또 감탄했다. 빠르게 촬영을 마친 장윤주는 모델 후배들을 만나 '멘토링'에 들어갔다. 후배들은 "윤주 언니가 멘토링을 좋아하신다"고 입을 모았고, 장윤주는 후배들에게 "연애도 물론이고 도전하는 것도 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피와 살이 되는 한 마디를 던졌다. 
장윤주의 일상이 공개된 후에는 멤버들의 '부산에서 세계여행'이 이어졌다. 라미란, 김숙, 장윤주, 이세영은 부산 수정동에 위치한 일본 가옥에서 아이유의 '밤편지'를 부르며 감상에 젖어들었다. 뒤이어 '부산의 장가계' 해운대 청사포로 이동한 네 사람은 바닷물이 출렁이는 유리판 위에서 모델 워킹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컷 눈을 채운 이들은 향으로 부산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김숙이 '향을 즐기자'며 멤버들을 데려간 곳은 부산의 곰장어 맛집. 2시간 만에 다시 시작된 식사에 김숙은 "벨트 풀고 배 찢어지게 한 번 먹어보자"고 말했고, 라미란은 "더 먹으면 사람도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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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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