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벌써 21주년, 초심 찾기 위해 콘서트명도 '지금, 여기, 다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14 17: 36

그룹 젝스키스가 오랜만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젝스키스는 13일~14일 양일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개최했다.
젝스키스는 '약속된 운명 (아마게돈)' 'Flying Love (천상비애)' '무모한 사랑'으로 오프닝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어 젝스키스는 "안녕하세요 젝키입니다"라고 단체인사를 건넸다. 은지원은 "굉장히 오랜만에 여러분과 콘서트를 한다. 20주년 때 함께 했다. 벌써 20주년을 훌쩍 지나 21주년이 됐다. 21주년도 거의 다 지나가고 있다. 함께 해주신 팬분들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지원은 "어제 오신 분들도 계실 것이다"라며 "'지금 여기 다시'라는 타이틀이다. 그만큼 다시 초심을 찾기 위해 '무모한 사랑' 등으로 오프닝부터 세게 달렸다. '무모한 사랑'은 할 때마다 적응이 안된다. 정말 제목을 잘 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은지원은 "이제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노래도 많이 선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활동 당시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던 'Flying love(천상비애)'를 오프닝 곡으로 택했다"라며 "우리가 댄스그룹이다보니까 잘하든 못하든 댄스공연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