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 조우진, 11년 연인♥+득녀→신혼여행無..특별한 행보(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0.14 16: 31

'신스틸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우진이 오늘(14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11년 째 교제중이던 신부와 혼인신고를 한 상태이자 딸을 둔 조우진이다. 드디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조우진을 향한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조우진은 14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11년째 교제 중이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 연예인인 신부와 양가 부모님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조우진은 연인과의 사이에서 이미 돌이 지난 딸이 있다는 사실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딸이 태어나기 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알려져 있다. 조우진은 이미 2015년에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9년간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로 11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조우진과 연인은 깊게 쌓아온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 
사랑, 가정 뿐만 아니라 일에 있어서도 '꽃길'을 걷고 있는 조우진이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인상깊은 연기로 '신스틸러' 자리를 꿰찬 조우진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tvN '미스터 션샤인'을 마친 후 영화 '창궐', '마약왕', '국가부도의 날'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영화 '전투' 촬영도 병행 중이다. 
너무 많은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조우진은 신혼여행은 떠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영화 일정을 마무리 짓고 가족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았다는 말은 조우진에게 해당되는 것이었다. 이미 남편, 아빠라는 이름을 얻었던 조우진이지만, 세상 모든 이들에게도 인정받으며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그의 '꽃길' 인생을 더욱 응원하게 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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