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정수정, 액션·표정 연기→충격 엔딩까지 '美친 활약'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0.14 11: 11

'플레이어' 속 정수정의 걸크러시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수정은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범죄수익환수팀의 이야기를 그린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에서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5화에서는 차아령이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소매치기 소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한편, 과거 조직에서 ‘돈’ 때문에 버려졌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정수정은 갑자기 나타난 조직원이 칼을 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단번에 제압하는 맨몸 액션을 완벽히 소화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또 보육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소녀의 등장에 겉으로는 차갑지만 진심으로 대하고 걱정하는 츤데레 매력까지 발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방송 말미 소매치기 소녀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 조직의 일을 도우려 운전을 하게 된 차아령이 다름 아닌 플레이어 팀의 작전을 막게 되면서, 강하리(송승헌 분)가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해결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정수정의 출연 드라마 ‘플레이어’는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플레이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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