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 김윤진X고성희 합작, 연쇄살인범 잡았다…최고시청률 7.3%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14 10: 44

'미스 마' 김윤진과 고성희가 합작해 연쇄살인범을 잡았다. 
13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와 서은지(고성희 분)가 합작해 연쇄살인범을 잡는 통쾌한 내용이 그려졌다. 
과거 미스 마(김윤진 분)는 작가 마지원(김윤진 분)을 찾아갔다. 이후 마작가와 와인을 마시던 그는 마작가가 원했던 푸른바다가 보이는 집으로 데려가고는 6개월 동안 빌려주겠다는 말과 함께 협박을 하기도 했다.

화면은 현재로 돌아오고, 한태규(정웅인 분)이 이끄는 경찰에 둘러싸인 미스 마는 갑자기 등장해 자신을 이모라 부르는 서은지(고성희 분)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은지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지닌 미스마는 집으로 들어오려는 그를 내쫓으려 했다.
마을에서는 갑자기 협박편지가 발견되는 동시에 허주영(이태경 분)에 이어 박여사(문희경 분), 그리고 최만식(박윤희 분)의 가정부가 연달아 죽는 일이 발생해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이 와중에 미스 마는 범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를 하다가 만식과 염윤혜(이수미 분)이 진범임을 알아챘다. 그리고는 은지, 그리고 살인 누명을 썼다가 풀려난 고말구(최광제 분)와 합작, 몰래 출국하려는 둘을 밟아 만식을 잡을 수 있었다. 
태규는 양검사(김영아 분)와 미스 마 사건의 재조사를 이야기하다가 강한 질타를 받았다. 또한 미스 마는 은지에게 자신의 딸 민지(이예원 분)와 어떤 관계인지 묻다가, 같이 지내기는 하지만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는 알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흥미진진한 전개에 '미스 마'는 최고시청률이 7.3%까지 치솟았다. 광고관계자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 시청률도 1.9%로 시작, 2.8%로 상승해 드라마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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