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아들’ 전진우, 김미림과 오늘 결혼...‘배우 가족’ 탄생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14 10: 09

배우 전진우가 배우 김미림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오후 3시, 배우 전진우(43)와 배우 김미림(33)은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차승환이 사회를, 배우 박건형과 가수 안수지가 축가를 맡았다. 
전진우는 다수의 연극과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배우 전무송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전진우는 '왕과 나', '네 이웃의 아내' 등에 출연했다. 김미림은은 드라마 ‘신의 퀴즈2’, ‘빛과 그림자’, ‘고양이는 있다’ 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전진우의 아버지 전무송은 ‘춘향전’으로 데뷔한 원로배우로, 현재 OCN ‘손 the guest’에서 김동욱의 할아버지로 출연 중이다. 전무송의 딸인 전현아는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토지’ 등에서 활약했으며, 전진우의 매형이자 전현아의 남편인 김진만도 배우다. 
전진우와 김미림은 또 하나의 배우 부부로 거듭나는 한편, 전무송 가족은 배우 며느리를 맞이하며 ‘배우 가족’이 된다./ yjh0304@osen.co.kr
[사진] 김미림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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