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이솜, 1인 1보급이 시급한 러블리 '현실 여친' 매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14 08: 45

'제3의 매력'에 출연 중인 이솜이 '현실여친' 매력으로 안방을 녹였다.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이영재로 출연 중인 이솜은 사소하지만 현실적인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영재는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최호철(민우혁)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며 정확히 선을 긋기도 하고, 토라진 준영(서강준)에게는 "누가 들이대든 말든 난 너밖에 없어"라며 준영을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등 빙빙 둘러 표현하지 않는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호철과의 관계를 오해한 준영을 풀어주기 위해 주위에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삼겹살을 사서 준영에 집에 찾아가 가족들과 어울리기도 하는 등 '현실 여친'다운 매력을 터뜨렸다. 
이처럼 이솜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이영재 역에 완벽히 녹아든 것은 물론, 물오른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순간순간 감정선을 딱 맞게 살려내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귀여운 눈웃음, 설렘을 안기는 보조개 미소와 애교 있는 말투까지 사랑에 빠진 '현실 여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 
매회 이솜이 보여주는 로코 연기는 실제라고 오해해도 좋을 만큼 두근거리고, 또 사랑스럽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 그리고 공감대까지 이끌어내며 신흥 '로코요정'임을 입증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솜이 완성해나갈 이영재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이솜이 출연 중인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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