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두산 이영하, 데뷔 첫 10승 도전 위해 3번째 출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14 07: 01

10승에 도전하는 이영하(두산)와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송승준(롯데)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두산과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5일 취소돼 추후 편성된 이날 경기는 2018년 정규시즌 전체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두산은 이영하를,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영하는 올 시즌 39경기(16선발) 9승3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9승째를 따낸 뒤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넥센전 6이닝 3실점, 이달 7일, KIA전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정규시즌 최종전, 이영하는 다시 한 번 10승 도전에 나선다. 이영하의 데뷔 첫 10승이 이날 경기에 달렸다. 
5강 탈락이 확정된 롯데는 송승준을 내세워 홈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올 시즌 21경기(14선발) 3승4패 평균자책점 6.60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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