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마' 고성희, 김윤진 정체 알고도 숨겼다 "진짜 살인범 찾을것"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13 21: 32

'미스 마:복수의 여신'에서 정웅인이 고성희 등장으로 김윤진을 눈 앞에서 놓쳤다.  특히 고성희가 진짜 살인범을 찾겠다고 선언해 반전을 안겼다. 
13일 방송된SBS 토요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연출 민연홍, 이정훈,극본 박진우)'에서 지원(김윤진 분)을 이모라고 부르는 은지(고성희 분)이 나타났다. 
태규(정웅인 분)가 지원을 잡기 위해 수갑을 들고 나타났을 때, 은지(고성희 분)이 나타나 "이모"라면서 " 나 안 보고 싶었냐"며 인사했다. 태규는 흥미롭게 바라봤다. 지원은 "네가 여기 어쩐일"이라며 받아쳤고, 은지는 "설마 그 딸 죽인 여자로 또 오인받고 있는 거냐"고 말해 태규를 혼란스럽게 했다. 

태규는 "명심해라, 다른 사람 눈은 속여도 내 눈은 못 속인다"며 지원의 손목을 잡았고, 지원은 "무슨 일인지 몰라도 예리한 눈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그러면서도 태규를 벗어나며 다시 긴장된 표정을 보였다. 
태규는 "틀림없이 그 여자"라고 말하면서 어쩔 수 없이 돌아섰다. 집에 돌아온 지원과 은지, 여전히 은지는 아무도 없는 둘만에 공간에서도 지원에게 이모라고 불렀다. 지원은 "너 누구야? 내가 왜 네 이모냐"고 물었고, 은지는 "살인자? 탈옥범?이라고 부를까"라며 지원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이어 "당신과 똑같은 사람 찾고 있다, 당신 딸 죽인 놈 찾고 있다 나도 찾고 있다"고 말해 지원을 놀라게 했다. 지원은 "너 혼자 잡아라"면서 은지를 내쫓았다. 은지는 "나도 그 살인범 꼭 잡고 싶다"면서 "이모 아니라고 한태규에게 전화할 것"이라 공조할 것을 협박했으나, 지원은 "설명할 자신 있으면 전화해라"며 끄떡하지 않았다.
결국 은지는 내쫓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스 마:복수의 여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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