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진출' 장정석 감독, "중요한 경기 잘 준비하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13 20: 46

"선수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 
넥센이 정규 시즌 4위로 마감하며 5위 KIA와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넥센은 12일 대구 삼성전서 5-12로 패했고 한화는 NC를 10-8로 꺾고 3위를 확정지었다. 
2018시즌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16일 오후 6시30분 넥센의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 KIA가 승리하면 17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이 열린다. KIA가 1~2차전을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넥센은 2경기에서 최소 무승부 한 번만 해도 된다. 

확률상으로는 4위 넥센이 유리하다. 시즌 막판까지 힘을 소모한 KIA에 비해 여유가 있다. 1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앞세워 1차전 승리를 노린다. 박병호와 이정후 그리고 대체 외인 타자 제리 샌즈를 앞세운 넥센 타선의 힘도 막강하다.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중요한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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