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 4년 연속 도루 1위 확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13 19: 57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4년 연속 도루 1위에 등극했다. 
2015년 60도루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던 박해민은 2016년 52도루와 지난해 40도루에 이어 올해 36도루를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역대 최소 도루왕이기도 하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까지만 해도 박해민, 로저 버나디나(KIA), 김혜성(넥센), 이용규(한화) 등이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박해민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9월 이후 9차례 베이스를 훔치는 등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박해민은 4년 연속 도루 1위에 오르며 정수근(1998~2001년), 이대형(2007~2010년) 등 대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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