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번째 매진…구단 최초 평균 관중 1만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10.13 16: 07

한화 이글스가 홈 최종전에서 시즌 20번째 매진을 이뤘다. 구단 최초로 평균 관중 1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최종전이 경기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1만3000석이 매진됐다. 
한화는 이날까지 올 시즌 72번의 홈경기에서 누적 관중 73만4110명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평균 관중은 1만196명으로 이 역시 구단이 창단한 이후 최초 역사다. 

지난 1986년 제7구단 빙그레로 KBO리그에 합류한 한화는 창단 첫 해 19만8577명 관중 동원을 시작으로 2015년 한 시즌 최다 매진인 21회, 2016년 66만472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 시즌은 KBO리그 최고 흥행카드로 대전에서 17회, 청주(1만석)에서 3회 매진을 이뤘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 6회, 일요일 4회, 화요일·금요일 3회, 수요일·목요일 2회씩 등 모든 요일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팬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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