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장정석 감독, "이상민, 팀내 좌완 가운데 좌타 승부 가장 좋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13 16: 04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포스트시즌 계투진 운용 계획을 공개했다. 9월 1군 승격 후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좌완 이상민의 적극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장정석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정규 시즌과 달리 계투진 운용에 큰 변화를 주는 것보다 보직에 상관없이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내 좌완 투수 가운데 좌타 상대 투구는 이상민이 가장 좋다. 상대 타자들에게 생소해 효과를 보는 것 같다. 현재로서 포스트시즌 엔트리 승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현재 선수들이 포스트시즌 엔트리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크게 떨어질까봐 걱정했는데 (경기 감각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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