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아델만, 최종전 '유종의 미' 거둘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13 10: 58

5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프로의 자세다.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넥센과 정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삼성은 팀 아델만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한국땅을 처음 밟은 아델만은 8승 12패(평균 자책점 4.92)를 기록중이다. 9월 이후 승리없이 3패(평균 자책점 4.91)를 기록하는 등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팀내 선발 요원 가운데 가장 믿을만한 카드다. 
아델만은 승리에 목마르다. 지난달 6일 두산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팀 뿐만 아니라 선수 본인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올 시즌 넥센과 네 차례 만나 승리없이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8.84로 높았다. 

넥센은 신인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휘문고를 졸업한 뒤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은 안우진은 19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3패 1홀드를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6.69. 삼성전 두 차례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26.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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