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충재, 기안84 친구 ‘미대오빠’에서 ‘단독출연’까지[Oh!쎈 레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3 09: 51

김충재, ‘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친구로 등장해 훈훈한 외모로 ‘미대 오빠’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는데, 이제 이 프로그램에 단독 출연까지 예고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2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이 공개됐는데 김충재의 ‘나 혼자 라이프’가 다음 주 방송된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김충재는 ‘나 혼자 산다’다 낳은 스타다. 지난해 6월 방송에서 기안84의 후배로 등장했는데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이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박나래의 마음도 흔들었다. 박나래는 김충재에게 한 눈에 반한 모습을 보이기도.

거기다 김충재는 훈훈한 외모와 잘 어울리는 미대 출신이기까지 해 더욱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가 화방 앞치마를 두르고 작업하는 모습에 박나래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기안84에게 여러 번 김충재를 만나고 싶다고 했고, 기안84와 김충재가 박나래의 집에 방문하기도.
당시 박나래와 기안84, 김충재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김충재는 대중에게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방송 후 김충재는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한 새로운 사업부인 스피커(Speeker)와 인플루언서 계약을 맺었고, 지난 5월에는 ‘충재화실’이라는 웹예능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김충재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비롯해 최근에는 MBC 추석 파일럿 예능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에 출연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도 꾸준히 얼굴을 내비쳤다. 기안84가 이사할 때 등장해 이사를 돕는가 하면 지난 12일에는 기안84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김충재는 평소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예고 영상에서 김충재가 등장했다. 이번에는 기안84의 친구가 아닌 단독 출연이다. 김충재는 작업하는 모습부터 요리 실력까지 홀로 자신의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안84의 일상에 종종 등장해 즐거움을 선사했던 김충재. 단독 출연해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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