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미쓰백', 관객수↑·상영관↑..이틀째 3위 지켰다[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13 08: 59

감성드라마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제공 CJ ENM, 제작 ㈜영화사 배, 배급 리틀빅픽처스)에 관객들이 늘어나면서 상영관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11일 개봉한 '미쓰백'은 첫날 547개관으로 시작했는데 이튿날인 어제(12일)는 582개관으로 확대됐다.
첫 날 2만 1891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한 '미쓰백'이 어제 3만 4098명을 모으며 관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틀째에도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에 이어 3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6만 6421명이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 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전에 볼 수 없던 한지민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깊이 있는 메시지,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비수기 영화 시장에서 압도적인 관객 수직 상승을 기록한 '미쓰백'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쓰백'은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 9.46, CGV 에그지수 95%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한순간도 놓칠 장면이 없던 영화”(인스타그램_ch***), “여태 봤던 영화 중 단연 최고”(인스타그램_my***), “전 국민이 봐야 할 영화,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수작”(네이버_jt***), “미쓰백 모든 배우들의 열연에 큰 박수를”(네이버_sk***), “따뜻한 메시지와 여운이 담겨 있어서 응원하게 되는 영화”(CGV_pa***), “감독, 주인공, 서사 모두 완벽합니다. 믿고 보는 영화였습니다! 꼭 보세요”(CGV_cg***) 등 실관람객들의 압도적 지지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자발적 관람 독려와 상영관 확대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미쓰백 많이 보러 가주세요!”(트위터_fe***), “미쓰백 이번 주에 다들 많이 보러 가주시면 좋겠다”(트위터_he***), “이런 영화가 상영관이 많이 없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네이버_do***), “미쓰백 상영관과 상영 시간이 생각보다 적어 안타까울 뿐입니다”(트위터_d***)라는 호평을 남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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