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英 '노튼쇼'까지 접수…우피골드버그 감동·지민 불참(종합) [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13 08: 48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BBC 간판 토크쇼 '더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격해 토크와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은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더 그레이엄 노튼쇼'에 출연했다. 지민은 목과 등에 담이 와 불참, 여섯 멤버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그레이엄 노튼의 진행 속에서 자유롭게 토크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의 그룹명 뜻을 알려주거나, 글로벌 타임지 표지모델 발탁, UN총회 연설 당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직접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UN총회 연설 내용을 들은 우피 골드버그는 즉석에서 자신의 셔츠를 벗어 그들에게 선물해 관객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아이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발꿈치 부상을 당한 정국으로 인해 의자가 마련됐고, 멤버들은 지민의 불참과 정국의 부상에도 파괴력 있는 '아이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국 간판 토크쇼에 이어 영국 토크쇼까지 섭렵하며 여전한 글로벌 쾌거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북미투어 도중에만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 '지미 팰런의 투나잇쇼',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이어 '더 그레이엄 노튼쇼'까지 출연해 화제 모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B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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