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NO"..'진짜사나이 300' 김재화·오윤아의 활약[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13 07: 29

고소공포증도 극복하게 만든 '진짜 사나이 300'이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두려워했지만, 전우들의 응원으로 끝까지 해낸 오윤아와 포기하지 않은 김재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 유격훈련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사관생도들은 목봉체조부터 난이도가 높은 전우와 담장 넘기, 외줄·두줄 다리 훈련에 참여했다.
유격훈련의 고단함은 계속됐다. 전우애로 뭉친 이들은 첫 번째 훈련을 마치고 서로 뭉친 근육을 마사지해주며 피로를 풀어줬고, 끈끈함은 더해졌다. 이들의 전우애는 훈련이 계속될수록 진해졌다.

특히 전우와 담장 넘기는 이들의 끈끈한 협동심이 필요했던 훈련. 오윤아와 이유비, 김재화, 신지, 리사는 다른 동기들과 팀을 이뤄 훈련에 도전했다. 힘들어하는 김재화와 신지, 리사, 이유비, 오윤아는 서로를 돕고 응원했다. 이들이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자 동기들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또 외줄·두줄 다리 훈련은 서로에 대한 응원으로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는 훈련이었다. 김재화는 지상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장 먼저 외줄 다리 훈련에 임하게 됐다. 하지만 막상 훈련에 돌입하자 긴장한 모습이었고, 그런 김재화에게 용기를 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해준 것은 동기들의 응원이었다.
오윤아 역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오윤아는 강지환을 믿으며 두려움을 이겨내려고 했지만, 강지환이 시작과 함께 전복되자 당황했다. 오윤아는 고소공포증으로 힘들어하며 긴장한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임했다.
결국 오윤아는 공포증을 극복하고 끝까지 올바른 자세로 훈련을 해나갔다. 포기하지 않는 오윤아의 자세는 다른 교육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윤아와 김재화는 열정적이었고, 인상적인 활약으로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점점 더 진해지는 전우애 속에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 만큼, 남은 훈련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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