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92승' 김태형 감독, "유희관, 6년 연속 10승 축하한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12 22: 10

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시즌 92번째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1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92승 50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NC와 올 시즌 상대전적은 12승 4패로 마무리지었다. 
선발 투수 유희관이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다. 양의지가 홈런 포함 4안타, 정수빈이 3안타로 활약했다. 김재호는 2-2로 맞선 2회말 역전 홈런을 날리면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의 6년 연속 10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은 야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p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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