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5위 확정 김기태, "아쉽지만 PS에서 좋은 경기하겠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10.12 22: 05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
KIA 타이거즈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KIA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5차전에서 임창용 김윤동의 호투와 3-4로 뒤진 7회 최형우의 동점타, 안치홍의 역전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시즌 70승73패를 기록한 KIA는 13일 최종전에 관계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2017년 한국시리즈에 이어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성공했다. 작년 디펜딩 챔프의 체면을 세웠다. 그러나 4할대 승률의 5위는 아쉬움이 컸다. 

김기태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선수단이 하나되어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코치진 프런트 모두 고생 많았다. 시즌 내내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조금은 아쉬운 성적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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