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경기 내가 끝냈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8.10.12 21: 55

KIA 타이거즈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KIA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5차전에서 임창용 김윤동의 호투와 3-4로 뒤진 7회 최형우의 동점타, 안치홍의 역전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시즌 70승73패를 기록한 KIA는 13일 최종전에 관계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2017년 한국시리즈에 이어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성공했다. 작년 디펜딩 챔프의 체면을 세웠다. 

9회초 1사 1,2루에서 KIA 윤석민이 롯데 전준우를 병살타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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