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노, 후반 26분 동점골...스코어 1-1 [한국-우루과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0.12 21: 35

'강호' 우루과이가 바로 한국에 돌려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FIFA 랭킹 5위)와 경기에서 후반 26분 우루과이의 베시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스코어는 1-1.
후반 20분 한국은 역습에 나섰다. 손흥민의 침투를 시작으로 남태희가 황의조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전했다. 공을 잡은 황의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후반 21분 키커로는 손흥민이 나섰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이번에도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다행히도 세컨드볼을 황의조가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의 A매치 2번째 골.
한국이 앞서가자 바로 우루과이도 반격했다. 후반 26분 김영권이 클리어링을 시도하다 넘어져 볼을 빼앗기자 김승규가 달려나와야만 했다. 패스를 받은 베시노가 빈 골문을 향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mcadoo@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박준형 기자, 곽영래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