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KIA 멀티맨 최원준 선발 우익수...헥터 말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10.12 16: 40

KIA 멀티플레이어 최원준이 선발 우익수로 나선다. 
김기태 감독은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5차전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 우익수로 출전했언 박준태를 빼고 대신 최원준을 기용했다. 타격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버나디나와 나지완이 테이블세터진을 맡는다. 최형우 안치홍 김주찬이 중심타선에 포진했다. 최원준이 6번을 담당하고 이범호 김민식 김선빈이 이어지는 하위 타선을 구축했다. 

전체 출전선수는 전날과 비슷하지만 김선빈이 6번에서 9번으로 이동했고 최원준이 상하위 타선의 연결고리 역을 맡았다.
한편 전날 7⅓이닝 4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패전을 안은 헥터 노에시는 이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내야수 이창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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