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루과이 카드섹션 공개, '꿈★은 이어진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0.12 11: 02

'꿈★은 이어진다'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한국과 우루과이 평가전 카드섹션 응원문구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붉은악마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밤새 설치한 카드섹션"이라며 카드섹션 관련 사진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E석에는 '꿈★은 이어진다'는 문구가 선명하게 보인다. '꿈★은 이어진다'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독일과의 준결승 때 펼쳤던 '꿈★은 이루어진다'를 연상시키는 카드섹션이다. 
당시 붉은 악마는 '꿈★은 이루어진다'와 함께 'AGAIN 1966', 'PRIDE OF ASIA', 'CU@K리그' 등을 선보여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또 S석에는 K리그 엠블럼이 차지했다. 대표팀의 활약과 인기가 K리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다. N석에는 대형 태극기가 자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만 관중 여러분 모두 일찍 오셔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아름답게 수놓아 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카드섹션은 그동안 붉은악마 응원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모든 관중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유효좌석 6만4174장이 모두 팔리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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