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서은수, 온실 속 화초→서인국 ‘직진녀’로 극적 변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2 09: 11

‘일억개의 별’ 서은수가 매회 극적인 변화를 보이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에서 서은수는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에게 느낀 자유를 놓을 수 없는 여자 백승아 역을 맡았다.
11일 방송된 4회에서 승아는 우상(도상우 분)과의 파혼을 결심한 후 확실한 의사 표현을 시작했다. 이후 집에 감금당했지만 무영(서인국)을 만나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그동안은 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사랑을 위해 모든 걸 주는 직진 애정 공세가 계속 됐지만 곧 엄마에게 들켜 덜미를 잡히게 됐다. 하지만 승아는 포기 하지 않고 스스로 영리해 지겠다고 결심 한 후 엄마에게는 잘못을 비는 등 예측 불허의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서은수가 분한 백승아는 매회 변모하는 극과 극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본래 온실 속 화초 같은 캐릭터로 자신의 감정에 서툴고 표현이 자유롭지 못했던 그가 무영을 만나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오로지 사랑만 보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순애보가 전개의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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