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천재"..유희열부터 한예리까지, 옥상달빛 DJ 신곡식 응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12 09: 58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정규DJ가 된 뮤지션 듀오 옥상달빛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 연예인들이 깜짝 등장했다. 
옥상달빛은 MBC 라디오 개편 이후 지난 8일부터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처음으로 지상파 라디오 DJ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옥상달빛의 동료 연예인들의 깜짝 등장이 이어졌는데, 옥상달빛의 정신적 지주라 불리는 가수 유희열과의 전화통화에서 유희열은 옥상달빛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배우 황정민과의 전화 통화에서는 실제로 푸른밤에 출연하고 싶다며 시간이 된다면 게스트로 초대해달라고 해 옥상달빛의 환호를 받았다. 
그 외에도 배우 한예리가 옥상달빛의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등장하여 직접 쓴 편지를 읽는 도중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으며, 푸른밤 3대지기인 문지애 아나운서도 옥상달빛 몰래 출연하여 DJ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김제동이 깜짝 등장하여 옥상달빛과의 오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 송은이, 선우정아, 레이먼킴 등 직접 라디오로 문자를 보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옥상달빛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축하를 해준 동료 연예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평생의 꿈인 라디오 DJ가 되었다. 아직도 얼떨떨하지만 푸른밤을 청취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하며 위로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른밤, 옥상달빛 입니다’는 매일 밤 11시 MBC FM4U 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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