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밀워키 또 한 번 파격선발, NLCS 1차전 선발 곤살레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0.12 05: 19

지오 곤살레스(33)가 클레이튼 커쇼(30)의 맞상대로 나선다.
LA 다저스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6-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한 다저스는 오는 13일부터 밀워키에서 브루어스를 상대로 7전 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다저스는 1차전 선발투수로 일찌감치 커쇼를 내정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1차전을 하루 앞둔 12일 1차전 선발로 지오 곤살레스를 발표했다. 류현진과 맞대결 가능성이 있는 2,3차전 선발도 공개됐다. 웨이드 마일리가 2차전에 나가고, 줄리스 차신이 3차전 선발이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시카고 컵스와 타이브레이커에서도 경기 시작을 불과 세 시간 남기고 줄리스 차신을 선발로 세운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콜로라도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는 예상을 깨고 브랜든 우드러프를 선발로 올리는 파격을 선보였다. 카운셀은 이번에도 커쇼의 카운터파트를 심사숙고한 끝에 곤살레스로 낙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