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연인 이던과의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사진을 공개한 후 ‘럽스타그램’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에는 편안한 복장의 현아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여행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현아는 지난 10일 공개 열애 중인 이던과의 여행 사진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던과의 열애로 큐브엔터테인먼트 퇴출 논란에 휩싸인지 약 한 달 만의 투샷이 공개됐기 때문.
이 날의 사진에는 현아 홀로 서있지만, 연인 이던과 함께 여행 중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사진은 ‘럽스타그램’의 연장선이다. 현아의 당당한 열애 고백에 팬들은 “당당해서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사실무근"이라고 열애를 부인한 것과는 달리 현아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이던과 2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논란을 빚었다.
지난 달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했다”며 두 사람의 퇴출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도 퇴출 입장을 번복해 결국 두 사람의 거취는 오리무중이 됐다.
여러 논란 속에서도 현아는 연인 이던과의 다정한 한때를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