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글 화제→송종국, 딸 지아와 근황 공개.."훌쩍 컸네"[★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11 14: 48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딸 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종국은 11일 자신의 SNS에 "#송종국#송지아#운동#골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송종국은 딸 지아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훌쩍 큰 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아는 2014년에는 MBC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과 함께 출연했었던 바다.
이날 오전에는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인 송종국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특히 그는 이혼 당시 가졌던 미움은 털어버리고 아이들의 아빠로서 송종국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송종국)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그가 잘 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잎선은 자녀인 지아, 지욱 남매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폭풍 성장한 지아, 지욱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2006년 결혼해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낳았다.특히 이들은 지난 2013년 송종국가 지아가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박잎선은 이를 발판 삼아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JTBC 예능 '집밥의 여왕', SBS 예능 '쿡킹 코리아' 등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015년, 결혼 9년 만에 합의이혼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두 자녀는 현재까지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송종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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